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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06  국제태권도신문
마카오 이동섭 사범, APTU 부총재 선임
태권도 세계화 공로 인정, 태권도인 최초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부총재로 선임된 이동섭 사범(오른쪽)이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박귀종 총재(가운데), 장용갑 수석부총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카오 이동섭 사범이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APTU, 총재 박귀종) 부총재으로 선임됐다.


APTU는 지난 40여년간 중국과 마카오, 홍콩 등지에서 태권도를 보급하며 태권도 세계화에 공헌한 이 사범을 부총재로 선임하면서 해당 지역을 중국내 장애인태권도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삼기로 했다.


이 사범은 1981년 마카오로 태권도복 하나만을 들고 홀연히 건너가 현지 경찰들의 태권도를 지도했다. 이들과의 인연을 계기로 이 사범은 마카오 경찰청에 태권도 교관으로 채용됐으며, 마카오 경찰청 무도 총 교관을 역임했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는 체류 중인 한국인들의 요청으로 마카오 한인회장을 맡아 약 20여년 이상 한인회장을 맡아 한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했다.


이 사범은 마카오 이외에도 근접 도시인 홍콩과 주해 등에 태권도를 보급했으며, 중국내 소학교 및 유명 대학들의 태권도 강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 2012년 한국 정부는 이 사범의 공로를 인정해 태권도인 최초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APTU 박귀종 총재는 “우리 태권도가 세계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 사범과 같은 한인 사범들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타지에서 태권도를 보급했기 때문”이라며 “태권도의 미래가치인 장애인태권도를 위해서 더욱 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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