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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대표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공신 회장 |
지난 1일 제29회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기 초,중,고등부 대회 및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서울특별시 고등부 대표3차 예선이 국기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공신) 임원 및 원로들이 참석 개회식을 빛내주었다.
개회사에서 이공신 회장은 "우리 태권도는 명실상부한 무도 체육종목으로 올림픽에서도 그 진가를 빛내고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태권도 수련인들로 인해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하는 모든 태권도인들을 중심으로 태권도가 빠르게 전 세계에 보급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모든 것이 인류평화와 협력증진에 크나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노고에 선수들과 가족분들에 노고를 치하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또한 "올해는 중국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이다. 부디 우리 태권도가 올해 치뤄질 북경 올림픽 뿐만 아니라 올림픽 종목으로 영구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보다 정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대표 3차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어서 많은 단체와 선수들이 참석하였고 가정의 달을 맞아 선수 가족들의 참여도 많아 시합을 하는 선수들이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시합에 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1일,2일 양일에 걸쳐 국기원에서 진행되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응원하고 화합하여 선수들의 기량에도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