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태권도협회(회장 김동복)가 2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화랑태권도장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동복 회장 시대를 활짝 열었다.
총 61명의 회원 중 45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번 총회에서 은평구태권도협회 김동복 회장은 “코로나
로 인해 일선 지도자들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있다”면서 “은평구협회를 위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원을 보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그동안 은평구협회가
서울시로 업무 이관하여 정상적인 협회의 역할 하지못했다. 최대한 빠른시일내로 협회를 정상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은평구협회는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에 관한 건 △2021년도 사엽계획 및 예산에 관한 건
△임원선출에 관한 건 △감사선출에 관한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회원들은 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김동복 회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모든 안건을 원안과 같이
의결했고, 임원 선출에 관련해 회장 및 사무국에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
또한 행정감사로 백승철 대의원을 선출하여 보다 투명한 협회의 운영을 다짐하였다.
김 회장은 “연간 발전기금을 협회에 기부하여 협회의 정상화와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윤수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