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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신임회장 |
지난 6일 오전 마산종합운동장내 올림픽경연장에서 실시된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진주시태권도협회장을 지낸 한규학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황대식 전 회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갑자기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됐고, 두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선거인단 155명 중 80표를 얻은 한규학 후보가 당선됐다.
36년간 경찰에 몸 담았던 한규학 당선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먼저 소통과 화합으로 흩어진 회원간의 통합을 조속히 이루어 내겠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권도문화 풍토를 조성하여 경남태권도인의 자긍심과 지위 향상에 노력 하겠으며 정의로운 경남협회를 만들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 당선자는 “태권도장 지원정책과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경남 태권도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협회, 회원들이 주인이 되고 회원들이 감동받는 경남태권도협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상대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 후보의 당선 배경에는 그동안 진주시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하면서 수천여명의 제자들을 배출한 원동력과 지도자 스승으로서 존경받아 온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경찰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무도대회 경찰 태권도 선수로 출전해 실력을 갈고 닦아 왔고, 입신의 경지인 공인9단 승단 등 덕망과 온화한 성격으로 주위의 평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경남태권도협회는 그동안 내부갈등으로 회원 징계, 법적 분쟁 등에 휘말려 오면서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으나 갑작스럽게 사임하는 등 화합이 쉽지 않으리라는 우려도 있지만, 한규학 신임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
한규학 당선인은 법학석사, 태권도 공인 9단으로 경남경찰청 태권도 선수 및 감독 , 경남경찰청 체포호신술 무도사범 , 경남태권도협회 심판위원, 진주시태권도협회장, 진주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경남서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공무원상,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