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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5/19  태권도CNN
노동위 ‘WTF노조’에 해고정당 판결 내려
심판연회비 개인 용도 유용, 국제 심판자격증 불법 발급에 대한 WTF의 징계 정당하다.

지난 6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노동위)는 전 WTF 직원 3명에 대한 해고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이에 해고 직원들은 WTF관계자 2명을 업무상 횡령과 특정경제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했다.

 

노동위의 판결로 인해 대립구도가 끝나는듯 보였으나 해고 직원들의 고소로 인하여 다른 국면으로 접어 들게 됐다.

 

이에 WTF  관계자는 “과거 재직중의 잘못을 용서해주고 끌어 안으려고 했는데 이제와서 이런 태도로 대응 한다는데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해고 직원 3명은 최소 5년~10년동안 WTF에서 정규직으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재직했었다.

 

WTF는 해당자들을 심판연회비 개인용도 유용, 국제 심판자격증 불법 발급 등으로 지난 3월 7일 해고 처리했다.

 

이에 해당직원 3명이 노동위에 부당해고로 진정을 냈지만 결과는 WTF가 정당하게 처리했다고 판명 났다.

 

위 상황을 지켜보면 해고 직원들에 대하여 몇가지 의문 점이 수반 된다.

 

현재 WTF는 총재포함 21명의 직원 중 15명이 계약직으로 근무 중이다. 또한 부총재를 포함 외국인이 2명 있다.

 

하지만 해고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재직 했었으며, 연봉 또한 WTF 내에서 상위권이라 노조에 가입할 이유가 불분명 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WTF와 노조교섭단체장과의 협상에 국제스포츠기구와는 전혀 무관한 경인사무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교섭단체장으로 나왔다는 것도 의문이다.

 

조정원 총재의 IOC위원 출마와 맞물려 언론에 이슈화 되고 WTF 내부 상황이 국내외 안팎으로 흘러 나갔다는것도 의문으로 남고 있다.


이에 주변반응은 “WTF와 해고 직원의 대립에는 다른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조심스러운 의견이 나오고 있다.

 

조정원 총재 취임 이후 WTF는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전 총재가 사임한데 따른 투명한 WTF를 만들기 위한 바람이였다.

 

하지만 전 총재와 유대관계가 끈끈한 인사를 퇴출 시킨다는 명목이 아닌 끌어안기 전략을 했었다는게 당시 지배적인 반응이다.


위 문제는 사법당국의 조사가 끝나면 모든게 명명백백히 밝혀지겠지만 조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어 국내외 태권도 이미지에 타격이 없었으면 하는게 태권도인들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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