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F)은 조정원 총재 취임이후 태권도를 정식 종목으로 지키기 위해 WTF는 모든 관계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우선 2012년까지 올림픽 종목으로의 잔류에 성공했으며, 조총재는 바쁜 일정에도 해외로 나가서 IOC 관계자들에게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태권도평화봉사단’ 발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들에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태권도의 판정시비가 많다고 하여 전자호구 도입을 시도하고 2012년부터 올림픽 경기에 도입하기 위해서 0%의 결점을 목표로 연구 개발 등에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우리의 태권도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데 정부와 관계단체, 언론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조총재는 80년대 초반 태권도학과를 국내 대학에 만들어 현재 석사, 박사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문교부를 설득하여 추진했으며 태권도를 전공으로 가지고있는 학교의 수를 국내 60개 대학들로 키워냈다.
미국 대학에 태권도학과를 개설하고 또한 여러 미국 몇몇 대학교에서 써클로 가르치도록 홍보에 힘썼다.
내년에는 일본의 4년제 대학에 태권도 학과의 개설과 장애인올림픽인 파랄림픽(Paralympic)의 종목으로의 추진을 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WTF는 2009년 유니버시아드 품새대회를 시작으로 품새와 겨루기 대회를 함께 실시하여 보다 많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만들 방침이다.
‘태권도평화봉사단’을 단지 태권도 전파가 아닌 한국의 문화와 언어의 전파를 위한 사절단으로 올해 7월 파견하고 태권도 보급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보낼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태권도 사범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많아지고 있어 ‘태권도평화봉사단‘을 통해 이러한 요청을 충족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
지난 세계태권도선수권이나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보더라도 이제 국제무대에서의 태권도는 더 이상 한국선수들의 메달잔치가 아니다. 여러 나라에 태권도가 보급되고 또한 우리의 우수한 지도자 및 훈련방법이 전파되면서 우리나라의 명성에 도전장을 내미는 국가의 수가 늘었으며 그들의 실력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우리의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잔류하는데 어려움을 주고있다.
일본은 우리의 태권도를 밀어내고 가라데를 올림픽에 들게 하기위해 시리아에 전용경기장을 지어주기로 약속 하는등 정부, 기업등이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국기 태권도라는 명부하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지원 또한 소극적이다.
아무런 지원과 노력 없이 태권도가 우리것 이기에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이 WTF총재로 있어야하고 국제스포츠 기구인 WTF 또한 한국에 있어야 된다는 생각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언제 총재가 왜국인사로 교체될지 모를뿐더러 또한 총재가 바뀌게 되면 한국에 WTF가 있어야 한다는 정관도 바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리것 이기에 우리의 국기이기에 좀더 발전할 수 있게 바른 방향으로 물꼬를 틀어주고 지원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http://www.tkdcnn.com/news/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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