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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 상임고문(우)이 장용갑 명예회장(좌)에게 위촉장을 건네받고 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7월 21일, 윤석남 세계프로태권도협회 후원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윤 고문은 (주)뉴평강종합건설의 대표이사를 맡고있으며, 한국 자유총연맹 광진 지회장을 비롯해 광진 리더스 연합 상임의장, 광진 장애인 연합회 후원회장, 자유한국당 시당 부위원장, 보인중고 총동문회 1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몽골 날라이흐시 태권도협회 후원회장으로, 태권도의 불모지 몽골에서의 태권도 보급과 발전시킨 공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체육훈장을 받았다.
박 회장은 “태권도 제도권의 실무책임자로 여러 고위직을 역임한 윤 고문이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다고 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태권도 세계화에 공로가 큰 윤 고문이 우리 협회에서 역할을 해줘 미래가 밝은 상태다”고 밝혔다.
윤 고문은 “평소 장애인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기회가 되어 이렇게 장애인태권도의 기반을 세울 수 있는 역할을 맡겨줘 감사하다. 태권도인으로서 우리 후배들에게 제대로 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다. 태권도 종가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더불어 장애인태권도가 세계속에 단단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 닿는데까지 돕겠다”며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