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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비올림픽체육관 전인기 관장 |
서울시 광진구 구의3동 현대 아파트 2단지 상가에 위치한 태비올림픽체육관 전인기 관장은 현재 광진구 내에서 강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태권도지도자로 유명하다. 전 관장은 태권도를 초등학교 시절 친구 따라 우연히 시작했으나 중, 고교 시절 지역 선수생활을 해오며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걷게된건 92년 서울에 위치한 올림픽 체육관에서 사범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한 도장에서 8년여 시간동안 체육관 운영 및 교육방법을 배운 전 관장은 99년에 이르러 현재의 위치에 체육관을 열게 되었다. 당시 체육관의 수련생은 30명 정도였지만 보수적이고 딱딱한 교육 방법이 난무하던 태권도장계에 전 관장은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교육방법으로 현재에 이르러 4~5배 이상의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 관장의 친동생인 전동식 관장은 3년전 까지 형인 전인기 관장에게 태권도 교육방법을 배워 현재 천호동 천일초등학교 앞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관장의 아들(3품)과 딸(1품) 또한 태권도 유품자로서 가족 중 4명이나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태권도 가족이다.
전 관장의 능력은 도장운영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현재 전 관장은 광진구태권도시범단 총책임자 및 운영이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해외에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 전파와 문화 교류 등 민간외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 관장은 “현재 태권도장의 수련생은 유,소년이 80% 가까이 차지한다”며 “수련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발전 시켜야 한다”고 자신의 교육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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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해 시범교육중인 전인기 관장 |
전인기 관장의 태비올림픽태권도장은 태권도만을 가르치는 체육관에서 탈피하여 유소년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되는 키크기 운동(높이뛰기, 뜀틀, 멀리뛰기) 및 유연성 운동, 구기운동을 태권도와 접목해 교육하고 있어 수련생들에게 재밌고 가고 싶은 태권도장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형제, 자매 수련생들이 20팀, 쌍둥이 수련생 또한 4쌍이나 수련중이다. 3남매(이찬우, 이건우, 이지현)가 한 도장에서 수련한다는 점도 드문 일이다.
도장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는 이때에 태비올림픽태권도장처럼 많은 수의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 관장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식이 수련생들의 인격 형성과 정신함양에 적합하다고 학부모들이 몸소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관장은 오히려 “나를 믿고 귀하디 귀한 아들, 딸을 맡겨준 학부모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더욱 노력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다.
“지도자는 항상 체육관에서 수련생들에게 힘이 넘치고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해야하며 체계적인 교육이 곧 기본이다”고 주장하는 전인기 관장은 “대부분이 초등학생인 수련생들은 제데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마음것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할뿐더러 유소년을 상대로한 범죄가 끊이지 않아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관장, 사범들의 합리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체육관에서라도 즐거워하며 뛰어 놀고 웃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전 관장의 아이들을 아끼고 마음이 얼마나 지극정성인지 보여줬다.
전 관장은 수련생 지도시 항상 효, 예의, 정리.정돈을 강조한다. “각박하고 험난한 세상에서 수련생들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에게 예의 를 지키며 자신의 마음에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 미래의 희망이자 등불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 기본 방침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어린이 관련 사건,사고가 많을 때는 직접 수련생들에게 ‘위험 상황시 대처법‘ 등을 몸소 시범 보이며 아이들의 안전예방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http://www.tkdcnn.com/news/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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