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성우)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문경시태권도협회(회장 임종섭)가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1회 경상북도협회장기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평가대회’가 7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사흘간에 대장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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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21회 경상북도협회장기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평가대회’ 경기 모습. |
이번 경기에는 겨루기A(등록팀) 271명, 겨루기B(도장팀) 306명, 품새부문 386명, 격파부문 51명, 온라인대회 1,353명 등 총 2,367명이 출전하여 각축전을 펼쳤으며, 겨루기에서는 초등부A 오전초, 남중부A 신라중, 여중부A 흥해중, 남고부A 고령고, 여고부A 포항흥해공고, 남대부A 경운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품새부문에서는 종합1위 울진드림태권스쿨, 종합2위 남구미도장, 종합3위 호명타이거즈도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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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지난 9일 열린 ‘제21회 경상북도협회장기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평가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사를 하고있는 이성우 회장. |
앞서 9일(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 박영서 도의회수석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안동현 문경경찰서장 외 협회 고문 및 시‧군지부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다수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고, 경북협회 이성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장기대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협회는 지난 2년간의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를 딛고 다시 한번 더 도역을 위해 힘차게 뛰겠으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체육 및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대해 경북체육회,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표창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 식후 행사로는 경북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이 선보였으며, 멋진 공연으로 대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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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21회 경상북도협회장기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평가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대회기간중에는 개최지인 문경시태권도협회 임종섭 회장과 현수호 전무이사가 밤낮으로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아 태권도인들의 귀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대회를 마치며 이 회장은 “기술전문위원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봉사로 인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다음주에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도 철저히 준비하여 임원 및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
http://www.tkdcnn.com/news/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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