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와 CMB 대전방송(대표이사 이인석)은 지난 5월 지방태권도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진흥특별법 발효일인 지난 22일부터 365일 홍보방송에 들어갔다.
대전의힘 ‘태권도’란 주제로 하루 18차례 홍보되며 스팟 형태로 방영 되고있다.
대전광역시협회에 가입한 약 300여개의 수련도장을 방문하여 수련과정과 수련생, 지도사범, 학부모 등이 태권도 수련동기와 효과 등을 릴레이로 인터뷰하여 1주간씩 방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앙지역이나 지방에서 일시적으로 TV 광고방송과 중계방송 등은 해왔으나 365일 연중무휴로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집중적으로 태권도 홍보 방송을 공중 매체에서 진행하는 것은 대전이 처음이다.
CMB 대전방송은 충청권(대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와 홍콩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으며 오는4일 대전광역시협회 창립 20주년 행사를 2시간동안 중계 할 예정이다.
태권도 TV 홍보방송을 통해 대전지역태권도활성화 및 태권도의 위상확보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사려되며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의날 제정 축하 행사로 MBC배 유소년태권도대회를 충남태권도협회(회장 최재춘)와 공동으로 개최(8월말)할 예정이다.
오 회장은 "태권도 홍보를 국기에 맞게 다시해야한다.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태권도의 장점과 활동사항 등을 공중매체를 통해 알린다면 지방 태권도 저변 확대는 물론 평생을 태권도에 공헌한 지도자들의 사기 증진과 명예에도 한몫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회장은 "대전태권도가 이렇게 언론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을수 있도록 협회 행정을 신뢰하고 회장에게 힘을 준 원로급 관장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기사제공 대전시태권도협회 정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