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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6  국제태권도신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제34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및 2023 충청남도 대표선수선발 예선전’ 개최
부성초, 예산중, 충남체고… 종합우승 차지하며 ‘충남 최강’ 입증!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가 지난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4일간) 충남체고 필승관에서 선수 및 응원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및 2023 충청남도 대표선수선발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제34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및 2023 충청남도 대표선수선발 예선전’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논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 했으며,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했다.

24일(금)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형식 서산시지회장, 장광진 금산군지회장, 김성호 태안군지회장, 장남순 당신시지회장, 황재성 논산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협회 임원진과 출전 선수단 및 지도자분들을 비롯하여 대회 진행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논산시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시태권도협회 황재성 회장은 “2023년도 첫 메이저 대회를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승인해준 김진호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논산시를 찾아준 도내 시군 선수단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첫날 남중부 경기에서는 예산중학교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서산중학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 했고 눈에 띄는 활약을 앞세운 충남체고가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는 7체급을 석권, 여자 고등부에서는 6체급의 우승자를 배출하며 남녀 고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는 서산 부성초등학교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tkd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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