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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08  태권도CNN
IOC와 WTF, 올림픽 와일드카드 문제 해결
UAE 선수 체급 변경으로 잡음 일단락 시켜

WTF 조정원 총재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와일드카드 문제로 인한 잡음이 일단락 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는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체급에 17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돼 시비가 됐던 와일드카드 문제가 잘 해결됐다"고 밝혔다.


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남.녀 4체급씩 8체급으로 치러지게 된다. 총 64개국에서 128명이 참가하게 되는데 세계 예선과 대륙별 선발전을 통해 120장의 출전권이 확정됐고 남은 8장 중 4장은 개최국(중국)에 나머지 4장이 와일드카드로 이 4장이 문제가 된 것이다.


IOC 규정에 따르면 다른 종목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지 못한 국가, 태권도 종목에서 단 한 명도 출전시키지 못한 국가, 올림픽 선수 규모가 6명 이하인 국가 등의 조건 중 하나를 만족시켜야 와일드카드 배정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아프카니스탄에 와일드카드가 배정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아프카니스탄의 경우, 이미 한 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아프카니스탄에 올림픽 첫 메달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WTF측에 요청해 와일드카드를 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보다는 와일드카드가 배정된 선수가 메달 획득에 유리하다는 의견으로 인해 아프카니스탄에 배정된 와일드카드는 이의 제기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하지만 이와 달리 문제가 불거진 것은 UAE에 배정된 와일드카드였다. 개최국 중국의 출전 체급을 피해서 와일드카드가 배정되어야 하지만 여자 +67kg 급에 UAE에 와일드카드가 주어지면서 출전 선수가 체급당 16명이 아닌 17명이 된 것이다.

-67kg급 UAE 알 막툼 선수

한 체급에서 17명이 참가할 경우 두 명은 32강을 치러야하고 패한 선수에게는 패자부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게 참가국들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열린 WTF 코치세미나에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다.


UAE 코치가 "와일드카드 배정 선수의 체중이 67kg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체급을 -67kg급으로 변경하겠다"고 말 한 것이다. 이에 WTF는 UAE로부터 출전 체급을 바꿔도 좋다는 동의를 받아 IOC에 UAE 선수의 체급 변경을 요청했으며 IOC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것으로 그 동안 이슈화됐던 WTF의 와일드카드 문제는 일단락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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