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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08  태권도CNN
영아체육관 공개 승품 심사 현장
철저한 준비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 참여 높아

김귀전 관장이 손날 격파 시범을 선 보이고 있다.

28일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영아체육관(관장 김귀전, 지도관장 송헌진)의 공개승품심사가 사당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선 체육관의 승품심사는 대게 월 1회씩 열린다.


비공개 형식으로 자신들의 체육관에서 심사를하는게 일반적이나 영아체육관은 연중행사로 공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개 심사는 수련생들의 실력과 체육관의 규모, 관장 및 사범의 지도능력을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선 도장들은 꺼리는게 사실이다.


무작정 태권도장을 믿고 보내는 학부모들로 하여금 관장 및 사범들의 교육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아체육관은 관장과 지도관장, 사범들의 철저한 준비로 인해 매회 공개심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영아체육관 김귀전 관장은 현재 국민생활체육서울시태권도연합회 사무국장으로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시태권도협회 경기부 임원 등을 역임해 각종 대회 및 경기에 능통한 인사로 알려져있다.

 

또한 경민대 태권도외교학과 교수로 태권도계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있다.


이번 영아체육관의 공개심사에는 100여명의 수련생들 중 어머님수련생도 12명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도장은 성인 수련생들이 없거나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영아체육관은 30대~50대로 구성된 어머님수련생들이 다수 있어 유소년들만의 태권도장이 아닌 남녀노소가 건강과 정신수양을 위해 수련하는 태권도장임을 보여줬다.

어머님 수련생들의 승품심사 모습

김귀전 관장은 공개심사를 체육관의 큰 행사 중 하나로 생각한다고 한다.


수련생들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인근 사당중학교의 체육관을 이용 다수의 참석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태권도 승품만을 위한 심사가 아닌 가족 모두가 추억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줄넘기 및 훌라우프, 매트운동 등의 경연을 통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우리 아이가 태권도장으로 인해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즐기면서 동참 할 수 있는 태보 및 태권체조 등을 가르치며,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 행사로 하여금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심사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시범단의 격파 및 품새 시범은 학부모들과 수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영아체육관의 송헌진 지도관장이 속해있는 TLM 시범단이 격파 및 품새 시범을 선보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수련생들이 함께 시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태권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김귀전 관장이 손날 격파 시범을 선보여 지켜보던 학부모들과 수련생들에게 지도자로서의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기도 했다.


성인승품심사에 참가한 어머님수련생들의 품새 및 격파는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열정과 패기, 절도있는 동작 등을 선보이며 감동을 주기도 했다.


2시간이 넘는 심사였지만 지루함 없이 지켜보던 학부모들은 “재미와 감동, 가족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해줘 기쁘다.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아 행복하다”며 “일선 체육관의 심사지만 재미와 감동은 큰 대회 못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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