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중국 청도 하남성 태권도대회’ 개막식 초청 시범공연 선보여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학과장 정현도 · 국기원9단, 심사평가위원) 시범단이 지난 9월 30일(토)부터 10월 6일(금)까지 중국 청도와 개봉시태권도협회(회장 호홍권 · 하남성학생총회 이사장) 정식 초청을 받아 한류문화컨텐츠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순회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과 하남성 개봉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정현도 교수는 “이번 중국 초청 시범이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추석과 맞물려 있었다”며 “시범 연습을 위해 명절 연휴에 집에도 가지 못하고 훈련하는 우리 단원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청도와 개봉에서의 시범 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현지 통역과 경기를 총괄한 김 용 관장과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에 있을 중국 천진 시범 공연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기(國技)태권도 홍보 및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공연은 정현도 학과장이 직접 만든 창작 품새 시연을 시작으로 기본 연합동작, 섞어 차기, 자유 품새, 위력 격파, 다방향 격파, 감각 격파, 태권체조 등 정통시범을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사진: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정현도 교수가 창작 품새를 선보이는 모습. 세한대학교는 지난 2002년도에 태권도부를 창단하여 2006년 태권도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현재 태권도학과 시범단은 정현도 학과장을 필두로 서민영 교수와 최 율 코치가 인솔 교수로 있으며, 이환희, 이혜진(이상 4년), 권민국, 전형준, 임형준, 이선화, 임효정(이상 3년), 지준휘(2년), 김한형, 한민(이상 1년)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세계태권도한마당 팀대항 종합경연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태권도원 시범경연대회 4회 우승,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과 배재홍(2년) 선수는 대통령기대회 개인전 1위, 김운용컵 국제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현재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세부 전공으로 겨루기, 품새, 시범 공연단을 운영하고 있고 전남 영암군과 충남 당진, 중국 텐진 등 캠퍼스 3개교를 운영하며 세계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또한 2023년도 K-디지털 플랫폼 신규기관으로 선정(사업비 30억)되었고, 2023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로 서남권을 물론 황해권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 허브로 창의적이로 주도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