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대한태권도사범회(회장 유승석 · 유승석태권도장 관장)와 베를린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주최하고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홍균)과 베를린 한국문화원,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가 공동 주관한 ‘주독일대사배 태권도 대회 및 제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지난 10월 7일(토) 독일 뮌헨에 위치한 스포츠파크 프라이함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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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주독일대사배 태권도 대회 및 제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를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을 계기로 9년만에 다시 개최했으며 독일 전역을 물론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인도 등 6개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송판 및 플라스틱 기왓장 격파 등 다양한 종목을 앞세워 유치부를 비롯하여 어린이, 청소년, 성인부까지 태권도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가족들이 함께 출전하는 가족품새 경연을 선보이며 태권도가 가족구성원 모두와 함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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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개회식 행사로 YXNow의 K-Pop 댄스(리더:Thanh-Binh Vu), 유승석태권도 시범단(리더: Daniel Mueller)의 시범에 이어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단장: 나채만교수, 감독: 이영식, 노정환교수)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500 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태권도의 매력을 전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
경기장에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준비한 한국의 전통놀이 소개와 한복체험 및 즉석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경기장 밖으로는 이번 대회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Genesi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를 전시하여 내·외부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뮌헨 한식팀에서 준비한 매점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한국의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여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외국인들로 하여금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통해 경기장 분위기를 올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격까지도 높일 수 있었다.
개회식에는 Dr. Markuys Söder(마루쿠스 죠더 박사) 바이에른 주지사와 Stefan Klawite(슈테판 클라비터) 독일태권도협회장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하여 서윤남(뮌헨) 원로사범, 정흠일(보덴제), 송찬호(뮌스터), Beppo Brem(베포 브렘), Freiham(프라이함) 뮌헨시의원, Roland Jung(롤란드 융) 의원, Dr. Nobert Mosch(노베르트 모쉬 박사) 前 오스트리아태권도협회장, 김연재 뮌헨 코트라 무역관장, Thomas Elster(토마스 엘스터) 바이에른 한국 명예영사, Miriam Vogt(미링마 포그트) 前 바이에른 스키협회장 Albert Kapfinger(알베르트 카핑거) 독일 정신＆소통 연구소장, KWON CEO(권 대표), Edmund Schramm(에드문드 슈람), Sonja Bischr(쏜야 비슈어) 前 사단법인 한·독 스포츠 연구소 회장, Marco Oestreich(마르코 외스트라이히) Genesis 뮌헨 사무소장, 전병욱 Genesis 법인 판매 매니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전 유승석 회장은 한·독 순국선열 및 올 해 고인이 되신 故 고의민, 이범이 대사범님은 물론 태권도인에 대한 묵념을 제안 체육관의 모든이들은 한마음으로 1분여 동안 고인들을 추모했다. 소프라노 이소정님의 애국가, 독일국가, 바이에른주 국가가 체육관에 울려퍼진 후 주독일 대한민국 김홍균대사의 환영사와 뮌헨시 시의원 Beppo Brem, Freiham 구의원 Roland Jung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승석 회장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대리하여 김홍균 대사에게 태권도 명예 6단을 수여했으며 단을 취득한 수련생들에게는 양상근 문화원장이 1,2,3단증을 수여, 끝으로 유승석 회장은 원로사범님들의 공적에 감사의 표현으로 참석해주신 서윤남, 송찬호, 정흠일사범에게 공로패와 다른 인사들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승석 회장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서을 다하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선수 여러분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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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국기를 케잌으로 만든 모습. |
한편, 유승석 회장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국기를 케잌으로 만들어 양국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주독일대사배 태권도 대회 및 제8회 국제태권도 Munich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 종합순위■
1. Platz 유승석 태권도장(뮌헨)
2. Platz 스포츠센터 최(본)
3. Platz 콜러 태권도 아카데미(바드 뵈리스호픈)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http://www.tkdcnn.com/news/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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