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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태권도협회 이공신 회장 |
폭염의 7월 ‘제27회 서울특별시장기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단체 대항 및 개인 선수권 대회‘가 국기원에서 열렸다.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간 9일 국기원은 오전부터 선수들의 기합소리와 응원단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 했다.
초, 중, 고 119개팀 76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기라는 타이틀이 보여주듯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가 더운 날씨와 더불어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11시 열린 개회식에서 이공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은 “우리 태권도는 전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쟁의 속도를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 전 세계 각처에서 주목받는 우리 고유의 유산인 태권도를 힘있게 보급하기 위해 종주국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한 때인 만큼 태권도의 주역으로서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대회를 빛내주고 심판들은 공정한 판정을 통하여 불이익을 보는 팀이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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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선수들의 겨루기 |
이번 서울특별시장기는 (9, 10, 11일) 3일간 국기원에서 펼쳐지며 9일 245경기, 10일 229경기, 11일 221경기를 치루고 마무리 될 예정이다.
폭염속에 펼쳐질 시합이지만 선수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죽을힘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다.
딱히 연습하거나 스트래칭을 할 장소가 없는 국기원에서 선수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국기원내 복도와 나무그늘 등을 냉방시설(?)로 삼아 경기 직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투지가 전국대회 못지 않음을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이 자신들의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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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인 서울특별시태권도시범단의 품새 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