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관장 기고] 태권도 민주주의와 중흥

	태권도 민주주의! 태권도 중흥! 첫 번째, 태권도인은 국기(國技)태권도 단체의 회장 선거가 직선제이기를 바란다.  두번째는 더 많은 태권도인이 회장 선거에 참여하게 되어 태권도에 민주주의 뿌리가 내리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대의원 25명에게는 대의원총회 결의로 회장 선거 직선제를 체택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지난 2024년 1월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024년 회장선거에 적용될 선거규정을 개정하여 서울시체육회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개정된 선거규정이 대의원 25명의 뜻을 얼마나 반영했고 태권도인의 뜻은 얼마나 받아들여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정관(규약)과 선거규정을 지키지 않는다.”  1.서울시태권도협회 정관(규약) 제24조의4(기탁금 반환)과 선거규정 제26조(기탁금의처리) 에서 정한 사항에 적용할 수 없는 선거규정 부칙을 적용하여 정관(규약)과 선거규정을 지키지 않는다. (전국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만 그렇다고 한다.) 둘째: “회장 선거인단 인원 수를 줄였다.” 1.서울시체육회 선거규정(안) 제6조1항은 기본 선거인단(150명)을 당연히 두도록 하였지만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에서는 찾을 수 없다.  2.서울시체육회 선거규정(안) 제6조2항에서 추가하라는 선거인단 인원이 지도자와 선수 총72명이다. 그러나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에는 선거인단을 추가하는 조항이 없다.  3.서울시체육회 선거규정(안) 제6조1항과 2항에서는 기본150명+ 추가72명= 총222명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도록하였으나 개정한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으로는 130명도 맞추기 어려울것이다.  셋째: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은 균형성과 공정성을 잃었다.” 1.개정한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 6조2항에서 전문체육지도자와 심판과 선수의 지역(구) 소속이 사라지고 갑작스럽고 뜬금없이 1)당해 년도에 서울시 추천을 받아서 활동했어야 한다. 2)총원은 15%로 한다. 는 선거규정(안)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황당한 조건이 나온다.  결론: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은 균형성과 공정성을 찾도록 고쳐져야 한다.” 1.서울시체육회 선거규정(안)은 선거인단 구성에 있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소속지역과 성별 등의 균형을 맞추고 기회는 공정하여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나 서울시태권도협회 선거규정은 균형성과 공정성의 핵심 취지를 거스르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선거규정(안)을 준용하였다고 볼 수가 없다.  2.때문에 서울시 25구 회장(대의원)이 찬성하였고, 서울시체육회가 승인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제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발전과 중흥의 비전을 제시하여야 한다.” 1.국기태권도 시장의 침체가 심각하다. 문을 닫는 태권도장이 속출하고 있다. 태권도 지도자는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태권도장 문을 닫고 있다. 2024년이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중흥의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2.서울시태권도협회 1년 예산이 약60억원이라고 한다. 협회는 태권도지도자를 살리는 획기적인 비전에 먼저 투자하여야 하는 책임이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25개 구협회장(대의원)의 중지는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선거인단 숫자를 최대한으로 하여서 태권도민주주의를 살리는 것이 25명 대의원의 뜻이라고 알고있다. 25명 대의원의 중지대로 2024년 회장 선거가 직선제라면 좋겠다. 아니라면 서울시체육회 선거규정(안)을 준용하여 선거인단이 220명이 넘도록 선거규정을 개정 하여야 할 것이다.  서울시태권도협회 25명 대의원(구회장)의 노력으로 2024년이 태권도 민주주의와 태권도 중흥이 시작 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