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 김영근·공인9단)가 18일(화)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진종재 대전MBC 대표이사,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의장, 김주훈 계룡시태권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5년 ‘제10회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계룡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맞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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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10회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내년 8월 중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하여 치러질 예정이며 전 세계에서 약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제10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특히 계룡시는 2025년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국방의 수도라 불리는 계룡시가 이번 태권도대회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전MBC를 비롯한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대회 조직위원회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MBC 진종재 대표이사는 “계룡시는 국방수도로서 군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며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계룡시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 우리 방송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규 의장은 “계룡시가 국제체육대회 경기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회에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은 “이 대회는 지난 2016년에 창설하여 2018년 국제대회로 승격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되 중부권 최고의 국제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전 세계인들의 축제의 장이 이곳 계룡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은 “계룡시와 대전MBC 그리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를 비롯한 모든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며 충청남도와 계룡시, 그리고 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단법인 대전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손잡고 태권도 진흥과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며 8.15 광복절을 전후하여 매년 8월 중에 개최하고 약 120분간 각 종목 결승전 경기를 대전MBC TV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 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http://www.tkdcnn.com/news/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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