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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7/27  태권도CNN
이명박 대통령 태권도 국가대표팀 격려
직접 샌드백에 발차기 하는 모습 선보여

이명박 대통령이 태릉선수촌 태권도 국가대표팀 훈련장에서 샌드백을 차고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찾아 북경 올림픽을 15일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살기 어렵고 짜증나지만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고 선전하는 모습, 물론 금메달을 따면 좋지만 메달을 못 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메달 이상 좋은 모습"이라고 사기를 북돋았다.

 

이 대통령은 선수단과 아침 식사를 같이 하면서 "올림픽에 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또 승전보를 국민에게 전해주면 힘든 시점에 국민에게 큰 사기를 올려주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국민이 근래 여러분에게 관심히 소홀했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많은 국민이 이번 올림픽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얼마나 성적을 낼까 걱정도 하고 당당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기 때문에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세계 선수들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들은 스포츠맨으로 본받을 만하다고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훌륭한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 배식판을 들고 시리얼과 계란 프라이 등 식사를 담았으며, 조찬 행사는 응원단장으로 선정된 방송인 강병규 현영 사회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과거 현대그룹 CEO 시절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맡은 경력을 소개한 뒤 "스포츠맨의 한사람"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명박 대통령이 황경선(-67kg급, 한국체대)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북경 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격려차 방문한 점을 언급하면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2번이나 이곳에 온 일은 없었다"며 인사했다.

 

 이 회장은 "사회적으로 촛불시위 등으로 인해 썰렁했던 선수촌의 분위기를 느꼈을 것"이라며 "그러나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왔고 이 대통령과 각계각층의 격려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자"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에리사 선수촌장,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 천신일 레슬링협회장, 정의선 양궁협회장, 여무남 역도협회장 등과 함께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선수촌 내 훈련장을 돌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태권도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은 이 대통령은 주위의 권유로 샌드백에 '발차기' 시범을 선보였으며 "요즘 힘들 때니까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면 국민들 사기가 오를 것"이라고 승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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