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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8/12  국제태권도신문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주정훈 선수 만나 격려금 전달식 가져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12일(월)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정진완 회장(좌측)이 배동현 단장(우측)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배동현 선수단장을 포함해 가맹단체 및 시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국가대표의 자부심을 갖고 주변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갖길 당부한다”며 “여러분이 지나온 인고의 시간 그 결과를 파리에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결단식을 마친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 이하 서울시협회) 이경석 감독과 채덕성 사무국장, 김민성, 정남영, 이 준, 윤성원 코치 등 지도자들은 서울시협회 소속 주정훈 선수를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며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자들이 주정훈 선수를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정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는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림픽 폐막 2주 뒤에 열리는 패럴림픽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서 총 54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태권도 경기는 그랑팔레에서 29일 여자(-47Kg·K44) 16강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3일간)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진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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