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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29  국제태권도신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단체 벗고 ‘모범단체’ 탈바꿈
김상익 회장 체제,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운영 찬사 쏟아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김상익 회장 체제로 들어선지 불과 3개월만에 ‘부실협회’라는 오명을 벗고 정상화를 넘어 ‘모범단체’로써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사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태권도)’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7월, 2년여 동안의 길고 길었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관리단체 해제를 알리며 압도적인 지지속에 당선된 김상익 회장이 신뢰와 믿음으로 하나된 장애인태권도협회를 만들겠다는 그의 공약대로 출범한지 불과 3개월만에 맞이한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태권도)’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 장애인태권도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상익 회장은 당선 이후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며 태권도 유관 단체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협회 정상화 방안과 운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으며 그동안 외면 받고 있던 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후 협회는 빠르게 정상화 궤도에 올랐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태권도)를 앞두고 김상익 회장은 윤호상 사무국장, 임수원 과장, 황유정 주임 등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 있는 인원들을 모아 원활한 대회를 위해 각 분과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등 위촉식 및 경기규칙 강습회를 실시했다.

특히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윤호상 사무국장과 황유정 주임은 앞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하며 경기장과 경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 ‘그 어느 대회보다 부족함이 없던 대회’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은 “누구 한 사람만이 잘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각 시·도협회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각 분과 의장님,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분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대회장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응원단, 양산시민분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선수의 발굴 및 육성, 각 시·도 협회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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