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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02  국제태권도신문
T-FORCE 시범단, ‘제3회 태국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 개막식 공연 선보여
“태권도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자 타국 무대에 섰다”

T-FORCE 시범단(대표 박용훈)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종합경기장 및 치앙마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회 태국 한마음 국제장애인태권도 문화축제 및 치앙마이 국제태권도 토너먼트 대회’에 참석하여 개막식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T-FORCE 시범단이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T-FORCE 시범단은 치앙마이 백화점에서도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행사장에 참석한 태국 현지 국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T-FORCE 시범단은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해외 각 지역을 돌며 태권도를 통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사설시범단으로 비상근체제를 도입하여 지난 2013년에는 유소년팀을 창단했고 2024년에는 성인팀을 창단 했다.

T-FORCE 시범단 박용훈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게 하고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단원들과 함께 해외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방문은 T-FORCE 시범단 기일서 단장을 필두로 박용훈 대표와 기미정 감독이 단원들을 이끌었으며 태국의 태권도 발전은 물론이고 품새, 겨루기 시합을 참가하며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T-FORCE 시범단 유소년팀은 평소 겨루기 육성 종목의 특기생으로 진학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루기 선수로 멈추지 않고 시범 종목 또한 함께 겸비하여 다방면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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