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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0  국제태권도신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선거 관련 불법행위 법적 대응
선거인 후보 무자격 추천 시·군협회 관련자 고소장 접수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전영주)가 9일(월) ‘제20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와 관련한 불법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논산경찰서에 제출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위해 도내 가맹 시·군협회에서 직군별 선거인 후보자를 등록, 추천하도록 하였으나 대의원(회장) 직군 선거인 후보자 임기가 만료되어 직무대행이 선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임회장을 마치 현재 회장인 것처럼 대의원 직군으로 추천하여 선거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원회 전영주 위원장은 “체육 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공정한 선거를 진행하고자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2020년도 제19대 회장을 선출했는데도 불구하고 낙선한 후보가 선거 무효 소송을 신청하여 고등법원까지 재판을 받고 종결된 바 있다.

이로 인하여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신임 회장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집행할 수 없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선거인 자격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선거인은 시·군협회에서 직군별 선거인 후보를 등록받아 3배수를 추천하고 3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군에서는 모두 추천하는 방법이었다.

한편,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의 선거사무장은 상대 후보가 선거인들에게 허위사실로 비방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문자를 발송, C모 후보에 대한 고소장을 논산경찰서에 제출했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제20대 회장 선거는 11일 오전 11시 치러질 예정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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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여기보세요 반대  l  2024.12.18 09:52:28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선거, 충남체육회에서는 선거 중지시켜
-문 걸고 선거인단 결정 선거인 추출 부정 의혹, 충남체육회에서는 선거 중지시켜-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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