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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30  국제태권도신문
[제20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김진호 후보 압도적인 지지속에 재선 성공
김 회장 “충청남도태권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12월 30일(월) 충남 논산에 위치한 논산문화원에서 실시한 ‘제20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김진호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최재현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사진: 제20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진호 회장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앞서 김진호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 3일 제19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되며 4년간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때에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3년간 도와 시·군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기도 했으며 협회 기금을 긴급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일선 태권도장에 회복 및 차량 기록장치비 등을 지원했다.

▲사진: 제20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시진을 찍고 있다.

이번 20대 협회 회장 선거에 당선된 김 회장은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태권도 진흥법과 충청남도태권도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일선 태권도장이 지원받을 수 있게 제도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우수선수가 타 시도로 진학하지 못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의 가치를 높여 충남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도내 태권도장을 인성교육의 장으로 지정받아 일선 태권도장 수련생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호 회장은 지난 2010년도에 논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2022년까지 3선의 의원 출신으로 제8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및 충남시군의장 협의회장, 전국기초 단체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겸 대변인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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