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권도신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상익)가 22일(토) 오전10시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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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제태권도신문, 사진: 박윤수 기자) |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여 치러졌다.
품새 경기는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하여 예선, 본선, 결선으로 치러졌고 청각장애 겨루기 경기는 3전 다승제(라운드시스템) 2분 3회전으로 실시했으며 지체장애 겨루기 경기는 5분 1회전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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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국제태권도신문, 사진: 박윤수 기자) |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장을 찾아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이 곳 관악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온 선수 여러분들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상익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입상한 선수들은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며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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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품새 선수로 선발된 이수빈 선수(남)와 정혜근 선수(여)가 이경석 국가대표팀 코치(좌측 두 번째), 김상익 회장(가운데), 채덕성 국가대표팀 감독(우측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태권도신문, 사진: 박윤수 기자) |
국가대표를 향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공인품새 남자 개인전 이수빈(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 지었고 뒤이어 장수빈(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우창범(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공인품새 여자 개인전에서는 정혜근(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전시원(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2위, 최수빈(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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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겨루기 선수로 선발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제태권도신문, 사진: 박윤수 기자) |
또한 겨루기 남자 개인전(K44)에서는 이평강(-58Kg, 서울금융고등학교), 이권훈(-63Kg,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이동호(-70Kg, 우석대학교), 주정훈(-80Kg,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김태훈(+80Kg,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K60)에서는 이로운(-58Kg,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민기(-68Kg,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최상규(-80Kg, 대승엔지니어링), 이학성(+80Kg,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끝으로 여자 개인전(K44)에서는 백어진(-47Kg,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지윤(-57Kg,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선수가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여자 개인전(K60)에서는 김다은(-49Kg, 충남도청), 한다영(-57Kg, 광주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진영(-67Kg, 충남도청), 이다솜(+67Kg, 충남도청)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이번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치르며 원활한 경기 진행과 쾌적한 대회장 환경 등 경기장과 경기운영에 관한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 김상익 회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윤호상 사무국장과 임수원 과장, 황유정 주임을 비롯해 원점조 의장님, 홍성용 수석부의장님 등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성민준 기자, tkdtimes@hanmail.net>
http://www.tkdcnn.com/news/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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