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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28  국제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도장운영지원, 승품·단심사 수탁운영, 전문체육·생활체육대회 개최”등 태권도 발전 모색

[국제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이 지난 19일(수) 오전 11시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태권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요 사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15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자형 회장은 임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시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했는데, 관내 도장운영지원과 승품단심사 수탁운영,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사업으로 내놨다.

또한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중학생 태권도 수련생 급감에 따른 대안 마련과 노년층 인구의 증가로 인한 실버 생활체육 인구 증가추세로 관내 태권도장을 이용한 ‘실버태권도 바우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태권도장 유휴시간인 오전(9시~12시) 시간대에 ‘실버태권도 교실’을 개설하여 샐활체육 종목으로서 태권도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침체되어 있는 일선 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선 도장 회원들의 큰 호응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서울시 태권도 전용체육관을 건립하여 노후화된 국기원을 대체하고 생활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 훈련장으로 사용하여 서울시 태권도의 질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동작구청과 협의를 통해 태권도 전용체육관의 건립과 관련한 관내 부지 확보를 예정하고 있으며 예산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이 회장은 ‘2025 세계 다문화 한마음태권도대회(경연대회 페스티벌)’ 개최 추진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의 운영정상화 등을 위한 대책 마련과 협조요청, 수련생 등록제, 회원 연금제도 마련, 태권도 전문 매체 협력 강화, 사범 수급 문제 해결, 세무·법무·노무 상담 지원 등 서울시 태권도의 발전과 일선 도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냈다.

이 회장은 “지난 임기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있다”며 “보다 또렷해진 목적과 곧게 뻗은 길로 힘차게 나가 서울시 회원들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윤수 기자, tkd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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