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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03  태권도CNN
직원이 직장에 집회 신고를?
위기에 몰린 국기원의 방어책 중 하나로 여겨져

태권도 개혁 단체들의 강도 높은 시위와 집회가 열리던 국기원에 이제는 국기원내 부장급 인사가 직접 집회 허가 신청을 해 주위의 우려를 사고있다.

 

집회 허가 신청자인 국기원 부장급 인사는 “공식적으로 국기원 명예 지키기 운동을 위해 신청했다”며 “예정에는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변에선 “몇몇 국기원 개혁 단체에서 강도 높은 시위와 집회를 끊임없이 열어 방어책으로 신청 한거다”며 “신청자도 국기원 직원 중 하나이기에 어쩔 수 없이 윗사람에 지시를 따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속뜻을 내비쳤다.  

 

태권도정의협력단 또한 “우리의 집회 및 시위에 대비한 강구책이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이어 태권도정의협력단 관계자는 “원장은 사표를 냈다고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왜 아직도 업무용 차량에 운전기사까지 대동하고 다니면서 출근하고 업무를 처리하는지 모르겠다”며 “업무용 차량의 국기원 반환과 개인적 용무에 운전기사 및 업무용 차량 사용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시위 및 집회를 준비중에 있으며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차량 반환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의 날 축사를 위해 참석하는 것으로 아는데 국기원의 대 행사인 세계태권도한마당에는 불참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는 태권도의 날은 참석하는 행태는 이해 할 수 없다”며 “무엇을 위해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전 대기발령이 내려졌던 부장급 인사는 9월 1일부로 복직 됐음이 확인됐다.

 

1개월여 대기발령을 받은 부장급 인사의 복직을 두고 주변에선 “반발하지 말라는 일종의 압박으로 느껴진다”며 “시범타겟으로 대기발령을 내렸기에 직원들 또한 현재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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