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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29  태권도CNN
'제6차 세계 스포츠·교육·문화포럼' 부산선언 채택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 매우 크다"고 밝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좌)과 람비스 니콜라우 IOC 수석 부위원장(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3대 행사인 '제6차 세계 스포츠·교육·문화포럼'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선언'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한 '부산선언'에는 "학생들의 스포츠와 학업 병행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각국 정부가 체육을 교과과정에 포함 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에 주제인 'NOW 세대를 위한 스포츠와 교육'의 논의에에서 참가자들은 유스올림픽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교육의 경험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올림픽을 개최하는 각국이 '문화 올림피아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한편 국내인사로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한국의 올림픽 문화와 교육' 주제에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청소년 교육에서의 한국 전통스포츠(태권도)가치'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교육에서의 한국 전통스포츠(태권도)가치'를 발표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사진제공 세계태권도연맹)

조 총재는  "태권도는 교육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매우 좋다. 정신적 정립이 미약한 어린 시기에 태권도를 배우면 윤리와 상호존중 및 운동의 가치, 페어플레이(스포츠맨쉽) 정신 등을 배울 수 있다"며 "태권도는 자아성찰을 이루는데 유용한 도구로서 국제적으로 부각되도 있는 마약과 폭력사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에 교육적 가치는 엄청나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출범한 태권도평화봉사단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조 총재는 "봉사단을 파견한 나라들의 호응이 좋다"며 "매년 2차례씩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운동선수들의 장기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IOC 및 NOC 등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람비스 니콜라우 IOC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허전량 IOC 문화올림픽교육분과위원장과 30명의 IOC위원,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국제연맹 관계자, 교육.문화,체육계 인사 등 150여 개국의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제6차 세계 스포츠·교육·문화포럼'에서의 조 총재의 발표로 인해 ‘태권도’의 국제적 입지가  한층 더 확고해 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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